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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브리핑] 청소년 온라인 도박 위험군 3만 명 육박..."'돈줄' 끊어야" / YTN

2023-12-25 20

■ 출연 : 이현웅 아나운서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12월 26일 화요일입니다.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.

먼저 중앙일보 1면 기사 보겠습니다.

는 제목입니다. 함께 나온 그래프에는 강남구와 서초구의이과반이 많은 상위 3개 학교가 나와 있는데,휘문고 12개 반 중 10개,세화고 11개 반 중 9개, 경기고 9개 반 중 7개가 이과반이었습니다. 세 학교 외에도 이과반 쏠림이 심화하고 있는데,과거 문과 반이 더 많았던 여고에서도 이제는 이과반이 더 많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. 실제 지난달 치른 수능에서도 수학 과목을 미적분 및 기하로 선택한 학생이 51%로 나타났고, 탐구영역에서도최근 사회탐구 선택은 줄고 과학탐구 응시자는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있습니다. 이렇게 이과 비중이 높아지는 이유에 대해선의대에 대한 선호 현상과 더불어 이과생에게 유리한 현행 수능제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. 한 강남의 자사고 관계자 이야기를 들어보면,적성검사 때 학생들의 40% 정도가 문과 성향으로 나온다는데, 실제 문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훨씬 적다고 합니다. 진학을 위해 적성과 관계없이 이과 쏠림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석해볼 수 있는데, 전문가들은 선택과목을 없앤 수능 개편안이 확정되어야 문이과 격차가 완화될 거라 내다보고 있습니다.

다음은 10대들의 온라인 도박 문제를다루고 있는 서울신문 1면 보겠습니다.

최근 온라인 도박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. 여기에 비대면 금융서비스 활성화로청소년들도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게 되면서,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에 쉽게빠질 수 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습니다.
여성가족부의 자료를 보면,도박 위험군의 청소년이 중학교 1학년에서 1만 6천여 명,고등학교 1학년 중 1만 2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. 조사에 잡히지 않는 청소년들까지 생각한다면,숫자는 더 많을 걸로 추산됩니다. 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돈내기 게임을 처음으로 경험한 나이를 물었을 때,11.3세로 나타나 최근 들어 크게 낮아지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. 문제가... (중략)

YTN [이현웅] (leehw1118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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